‘튀니지 박물관 테러’ 희생자 추모하는 촛불…‘테러리즘 아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9 15: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트위터 @alberto_pilotto @klustout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튀니지에서 테러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낮 12시 30분경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수도 튀니지 도심에 위치한 바르도 국립박물관에 소총과 사제폭탄 등으로 무장한 괴한 3명이 들어와 총탄을 난사했다. 이번 사고로 외국인 관광객 17명과 2명의 괴한을 포함해 22명이 사망했다.

이날 밤(현지시간) 튀니지 바르도 박물관 주변 도심에는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며 테러리즘 퇴출을 요구하는 군중들의 촛불 시위가 이어졌다. 시위에 참여한 시민과 정치인들은 튀니지 국가를 부르며 희생자의 죽음을 애도했다.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희생자는 22명이며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일본 관광객이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테러 전문가들은 이슬람 무장단체‘IS(이슬람국가)’가 배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