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빅뱅이 4월 컴백 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을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관했다"며 "빅뱅 단독 콘서트를 위해 준비중이며 가능한 대관 날짜에 맞춰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또 "정확한 일정은 다음주에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빅뱅의 4월 컴백은 이미 예고돼 있었다. 4월 초 앨범 발매 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도 일정이 잡혀있었다. 빅뱅의 컴백은 3년만이라 팬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돼있다.
빅뱅의 4월 컴백 소식에 따라 4월에 돌아오는 대형 가수들의 음원 순위 전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우선 오는 30일 엑소가 돌아온다. 엑소는 오는 30일 두 번째 정규앨범 ‘EXODUS(엑소더스)’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미쓰에이도 컴백 예정이다. 미쓰에이 역시 오는 30일 음원 발매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7번째 프로젝트 앨범 ‘Colors’으로 전격 컴백한다. 이외에도 엠블랙, 박시환, 김형준, SS501 출신 김규종 등이 4월 컴백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꽃피는 봄 4월에 돌아올 스타들의 소식에 팬들의 가슴도 봄바람처럼 살랑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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