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주택도시기금사업 준비단 발족

  • 기금 기획 및 운용 등 업무 수행

  • 4월 조직개편 시 정식 조직 확대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대한주택보증(이하 대주보)은 주택도시기금 운용을 준비하기 위한 업무수행 조직인 기금사업준비단(TFT)을 19일 발족했다.

대주보는 지난해 주택도시기금법 통과에 따라 올해 7월 주택도시기금(현 국민주택기금)을 전담 운용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기금사업준비단은 주택도시기금의 기획 및 운용과 정책연구 및 리스크관리, 임대리츠, 도시재생업무 등을 수행하며, 오는 4월 조직개편과 함께 기금본부 소속 정식 조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주보는 현재 기금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금 운용 및 도시재생 분야 전문 인력을 공개 채용 중이다.

김선덕 대주보 사장은 “기금을 차질 없이 운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주택도시기금의 성공적 출범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뒷받침하는 회사를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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