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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청와대 윤두현·이남기 전 홍보수석과 이종원 전 홍보기획비서관이 한국케이블TV협회장,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IPTV방송협회장에 각각 임명된 것과 관련해“전방위적인 낙하산 인사”라고 강력 반발했다. [사진=청와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3/19/20150319165519440803.jpg)
박근혜 대통령.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청와대 윤두현·이남기 전 홍보수석과 이종원 전 홍보기획비서관이 한국케이블TV협회장,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IPTV방송협회장에 각각 임명된 것과 관련해“전방위적인 낙하산 인사”라고 강력 반발했다. [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청와대 윤두현·이남기 전 홍보수석과 이종원 전 홍보기획비서관이 한국케이블TV협회장,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IPTV방송협회장에 각각 임명된 것과 관련해 “전방위적인 낙하산 인사”라고 강력 반발했다.
김정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박근헤 대통령 측근들이) 유료방송업계를 완전 장악한 것”이라며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 의지는 어디로 갔느냐”라고 말했다.
또한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으로 임명된 데 대해 “경악스럽다”고 직격탄을 날린 뒤 “‘관피아’ 척결을 내세웠던 박근혜 정부가 안으로는 자기식구 챙기기에 혈안이 돼 있는 모습”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이는 박근혜 정부와 청와대가 얼마나 특권의식에 젖어있는지를 명백히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공공기관, 공직 유관기관도 모자라 순수 민간협회, 정부 산하기관까지 낙하산 인사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 것 같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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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근혜 정부는 낙하산에 태워 자기사람 심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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