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19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도내 연구학교 교감, 도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연구사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연구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날 연구학교 운영의 이해와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성공적인 연구학교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연구학교 운영은 새로운 교육 이론과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교육자료 등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교육의 당면 과제 및 교육정책 과제를 해결하고, 교육과정, 교육방법 및 교육자료 등 연구 결과의 일반화로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015학년도 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43교, 중학교 18교, 고등학교 22교, 특수 2교 등 총 88교의 연구학교를 지정했으며, 충남교육연구정보원과 충남과학교육원의 기관 특성에 따른 영역을 분담해 지도하고 있다.
이 날 연구학교 운영 업무담당자 워크숍에서는 201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의 기본 방향 및 추진 일정, 에듀스 충남 연구학교 자료 탑재 방법 등 구체적인 운영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 노진호 원장은 연구학교가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면서 연구 과제를 해결하고, 형식이나 외형의 변화보다는 학교 교육의 본질 추구에 중점을 두며, 일반화 자료가 다음해의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강조했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연구학교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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