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신다은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신다은이 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현재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돌아온 황금복'은 한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상대 역할에는 배우 김진우가 거론되고 있다.
극중 신다은은 주인공 황금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고등학교만 졸업한 후 리조트 청소부로 시작해 사무실로 입성, 마케팅팀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며 좌충우돌 수많은 수난을 극복하는 인물이다.
'돌아온 황금복'은 현재 방송중인 '달려라 장미'의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