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산물 영남권 시장 본격 개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9 18: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북도·전북농협, 부산 특산물직거래 박람회 참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전북지역 농산물에 대한 영남권 시장 판로개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부산에서 19∼2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전북지역 우수농산물 소개와 최근 브랜드 대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전북도 광역브랜드인 예담채를 식품관련 바이어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영남권에 예담채 사과·배 혼합세트와 제주도에 전북농산물을 성공리에 상륙시킨 경험이 있어 이번 전북도 우수농산물 홍보관 운영은 영남권 소비자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전시된 전북지역 농특산물[사진=전북농협]


전북농협은 특히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 복숭아, 수박, 고추 등 지리적·계절적으로 경남지역과 생산·출하시기 차이의 틈새시장을 이용한 동서간 농산물 상호교류협력 사업을 제안할 계획이다. 양 지역간 농산물교류 상호협력 사업이 이뤄질 경우 새로운 안정적 판로 확대로 도내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원예농산물의 소비규모가 큰 경남지역에서 개최하는 박람회를 활용 전북 농산물 신시장 개척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해 시군 통합마케팅 조직과 협력해 3,000억원 이상의 농산물 연합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