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이브의 경고’ 개사한 트럭버스용 타이어 광고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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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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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형 화물주 및 버스 운전기사 대상 브랜드 인지도 제고

금호타이어 유통 브랜드 TV 광고 스틸컷.[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최근 1990년대 가수들의 노래가 새삼 주목받는 가운데 가수 박미경의 히트곡 ‘이브의 경고’를 개사한 라디오 광고가 눈길을 끈다.

금호타이어는 이달부터 수도권 및 전국권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라디오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디오 광고는 ‘이브의 경고’를 개사한 노래로 구성됐다.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동안 금호타이어는 장거리·장시간 운전이 많은 중대형 화물주 및 버스 운전기사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2012년에는 가수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2013년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 개사곡으로 라디오 광고를 선보였다.

금호타이어 김주상 광고·마케팅팀장은 “지난해 금호타이어 라디오 광고를 접한 많은 운전기사들이 CM송의 중독성으로 자주 광고를 흥얼거렸다”며 “라디오 광고를 통해 ‘튼튼하고 오래가는 금호타이어’라는 메시지를 지속 전달할 것”이ᅟᅡᆯ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달부터 캐릭터인 ‘또로’와 ‘로로’를 투입한 유통브랜드 ‘타이어프로’ 신규 TV 광고를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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