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녹화에서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과 한 침대에서 자는 게 어색하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성은은 "남편이 군대도 갔다 오고 외국에도 나갔었기 때문에 오래 떨어져 지냈다. 그러다가 남편이 왔을 때 괜히 내 공간을 뭔가 침범한 느낌이 들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은은 "아들 태하와 둘이 있는 게 익숙해졌더라. 그래서 처음 남편이 제대했을 때는 기뻐해야 하는데 너무 낯설었다. 특히 같이 자는 게 어색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에서는 배우 심혜진, 김성은, 가수 별, 타이거JK, 요리사 레이먼 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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