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김희선,학교폭력과 전면전..김유정 책상에‘너 창녀지?','레즈','걸레년'낙서..“재수없는 년 있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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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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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사진 출처: 앵그리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2회에선 조강자(김희선)가 딸 오아란(김유정)이 당한 학교폭력을 알고 분노를 폭발시키는 내용이 전개됐다.

조강자는 친구 한공주(고수희)의 도움으로 신상을 조작했고 아란이 다니는 명성고에 몰래 잠입했다.

이날 강자는 반 아이들 앞에서 “내 이름은 조방울이다”라고 소개한 후 아란이 앉았던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강자는 책상에 써 있던 '너 창녀지?', '레즈', '걸레년' 등의 낙서를 보고 분노했다.

강자는 자신의 앞에서 시비를 걸던 왕정희(리지)에게 “네가 이랬냐”고 말했고 이에 정희는 “어떤 재수 없는 년이 있어서 한 거다”라고 비웃었다.

강자는 정희의 머리채를 잡고 겁을 줬다. 이를 보던 고복동(지수)이 조강자에게 다가가 “그만해라”며 “더 이상 하면 나한테 죽는 수가 있다”고 위협했다.

그 말을 듣고 강자는 복동에게 주먹을 날리려 했지만 이를 박노아(지현우)가 막았다.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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