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식사랑·농사랑 운동 실시

식(食)을 통한 농(農)의 가치 인식… 식(食)의 중요성과 농(農)에 대한 가치회복 추진

[사진=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여성리더 식사랑 농사랑 운동 현장체험교육’을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 19, 20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과 농촌식문화의 확산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먹거리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운동으로 지난 2012년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첫날은 ‘식사랑 농사랑 운동’의 이해를 주제로 식(食)을 통한 농(農)의 가치를 인식하는 소비자·농업인 중심의 식생활·식문화 운동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둘째 날에는 경기 양평 별내마을을 방문해 딸기 화단자, 딸기 설기, 딸기 효소만들기, 딸기따기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식생활 개선, 참된 식의 중요성과 농에 대한 가치회복을 추진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되새긴다.

조완규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은 “주부들의 식재료 선택에 따라 가정의 건강이 좌우되고 우리 농업의 중요성과 미래가 좌우된다”며 “여성리더들이 앞장서 국민 건강과 우리 농업의 수호자로 활동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