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설명회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비하여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의 생물자원 수입에 대한 행정적․금전적 부담 완화방안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하면서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이다.
충북TP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본 설명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LG생활건강 등 바이오관련 기업인 8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향후 수입 유전자원을 원료로 이용하는 산업계가 로열티 지불에 따른 수입가 상승 등 경제적인 부담이 발생될 수 있다.” 며 “국내 바이오산업계 피해를 대비하여 나고야의정서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물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 대응방안을 산⋅학⋅연⋅관이 공동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