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유승민, 개성공단 임금갈등 해결사 자처…국회서 기업인 면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20 07: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20일 북한의 일방적인 임금인상 통보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개성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리는 개성공단기업협회 간부들과의 만남에는 유 원내대표를 비롯해 원유철 정책위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심윤조 의원 등이 배석한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20일 북한의 일방적인 임금인상 통보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개성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대책 마련에 나선다.[사진제공=새누리당]


유 원내대표는 최근 북측의 일방적인 임금 인상 등과 관련해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애로 사항을 듣되, 당 차원에서 대책 마련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측은 기존 70.35달러인 기본임금을 이보다 5.18% 오른 74달러로 책정, 이번달 임금분부터 이를 적용하겠다며 최근 우리 기업측에 통보해 갈등을 빚고 있다.

현행 개성공업지구법에 따르면 남북은 매년 협의를 통해 북측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연 5% 상한선으로 인상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러나 북측은 지난해 12월 일방적으로 이 상한선을 폐지하고 북측 관리 주체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분을 정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