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공교육 주제로 주부 마음 공략…2회 시청률 14.2%로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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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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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사진=앵그리맘 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앵그리맘’이 공교육에 대한 주제로 주부들의 마음을 공략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일 TNMS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 2회는 첫 회 방송에 이어 0.6%p 상승한 14.2%의 수도권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배우 김희선의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앵그리맘’은 전날 방송된 첫 회부터 13.6%의 높은 시청률로 시작했는데, 방송된 2회에서도 동 시간대 MBC 전작 드라마인 ‘킬미, 힐미’ 2회(11.2%)보다 3.0%p 높은 수치를 보이며, 첫회에 이어 2회에서도 ‘킬미, 힐미’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이며 출발하고 있다.

방송 첫 주 동안 MBC ‘앵그리맘’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수도권 기준), 여성40대(10.3%), 여성50대(10.2%)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으며, 이는 우리 사회 공교육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는 ‘앵그리맘’의 주제가 자녀를 키우는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시키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 시간대 경쟁에서 ‘앵그리맘’은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12.5%)과의 격차를 전 날 1.4%p에서 1.7%p 차이로 더욱 벌렸으며, SBS ‘하이드 지킬, 나’(5.3%)와는 8.9%p의 시청률 격차를 보였다. 또한 전국에서도 ‘앵그리맘’은 10.6%의 시청률로 9.5%를 보인 ‘착하지 않은 여자들’과 4.5%에 머문 ‘하이드 지킬, 나’를 각 1.1%p, 6.1%p 차이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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