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 제주 노형동에 입성

[사진=루브르호텔그룹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제주 노형동에 세계적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골든튤립’ 브랜드가 들어선다. 

루브르호텔그룹은 ㈜시티아일랜드(공동대표 최광혁, 최장원)와 자사 4성급 업스케일 브랜드 ‘골든튤립(Golden Tulip)’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골든튤립(Golden Tulip)’은 루브르호텔그룹의 호텔들 중에서도 상위 클래스 브랜드로, 전세계 40여개국에 걸쳐 140여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제주 노형동 917-2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18층, 전용 면적 23~28㎡ 총 352실을 갖춘 호텔로 들어서게 된다. 대지면적 1171.10㎡, 건축면적 867.57㎡ 규모로, 오는 2017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시티아일랜드는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의 운영을 맡게 되며 시행사는 엔에이치산업개발, 책임준공은 경림종합건설이 담당한다.

호텔이 들어서는 노형동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8분 거리에 위치한다.
 

[사진=루브르호텔그룹 제공]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15년 6월 예정),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바오젠거리 등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쇼핑, 여가 시설도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한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이마트, 제주도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도 반경 1km 내에 들어서있다.

루브르호텔그룹 필리아스 로우(Phileas Law) 골든튤립 중국지사 수석부회장은 “제주도는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만큼, 루브르호텔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가 호텔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이 제주도 최고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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