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년 기업가들로 구성된 국제민간봉사단체인 한국 청년회의소(JC)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사회 개발과 봉사에 헌신하는 청년회의소 대표단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청년리더와 소통에 나선다"며 "우리 앞에 놓인 위기를 돌파하고 희망의 새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취지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임원 및 지구대표 489명이 참석하며, 이들은 경제혁신, 청년 일자리 창출, 통일문제 등 국정 현안과 관련한 소감과 건의사항을 박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신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내용의 '청년의 다짐'을 발표한다.
회원수 4만2천명의 한국 청년회의소는 1952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을 재건하자"는 목표로 창립했으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새터민 청소년 자매결연, 우리아이지킴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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