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동탄2신도시서 최고 126대1 연타석 홈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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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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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 1순위 마감

  • 5.0 전용 59㎡ 90가구 모집에 1만1385명 몰려 최고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반도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마지막 두 단지를 공급한 반도건설이 최고 12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연타석 홈런을 쳤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은 지난 19일 393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청약에 2만4701명이 접수해 평균 62.9대 1의 경쟁률로 4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마감됐다.

59㎡ 타입의 경우 89가구 모집에 1만1150명이 몰려 125.3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타입별 청약경쟁률은 △84㎡(64.6대 1) △74㎡(47.3대 1) △96㎡(16.3대 1) 순으로 높았다.

앞선 18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 역시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청약에 2만1934명이 접수해 평균 55.7대 1의 경쟁률로 5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마감됐다.

특히 59㎡ 타입은 90가구 모집에 1만1385명이 몰려 126.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른 타입의 청약경쟁률은 △84㎡A(52대 1) △84㎡B(48.8대 1) △74㎡(35.5대 1) △96㎡(14.6대 1) 순이었다.

두 단지는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마지막 아파트이자, KTX 동탄역세권 핵심 입지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첫 분양 단지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앞서 진행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 청약 결과가 좋아 기대는 했지만, 이 정도로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동탄전문가’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우수한 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 광역투시도. [이미지=반도건설 제공]


한편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은 각각 동탄2신도시 A37블록, A2블록에 들어선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5.0은 1180만원대, 6.0은 1160만원대다. 기준층 기준 5.0 84㎡A는 3억9860만원, 6.0 59㎡는 2억9430만원이다.

이달 25일 5.0, 26일 6.0 순으로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일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로 동일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있으며, △59㎡ △74㎡ △84㎡B △96㎡ 등 4개 타입 유닛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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