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는 김종성 전무이사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가 한국인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은 창립 이후 두 번째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안남산업 해외 고객관리부를 거쳐 1996년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에 입사, 20여년간 영업전반을 이끌어왔다.
김 대표는 "올해는 타파웨어 브랜즈가 한국에 들어온 지 35주년이 된 의미 있는 해에 대표이사로 취임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세계 1위 주방용품 브랜드의 위상을 한국에서도 세울 수 있도록 고객들께 계속해서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할 것이며, 국내의 경력 단절 여성들이 타파웨어 카운셀러로서 다시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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