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치매 걱정없는 아산 만들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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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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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치매 걱정 없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보건소에서 진행 중인 치매관리사업으로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감별검사, 등록관리, 치매의료비지원, 인식표 및 위치추적 단말기(GPS)지원, 가스안전차단기 지원 등이 있다.

먼저 치매조기검진은 관내 60세 이상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며 조기검진결과 인지저하자는 2015년도 건강보험료 납입액을 확인 후 기준 적합자에 한해 병원에 의뢰 정밀․감별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치매진단을 받고 치매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어르신에게는 2015년 건강보험료 납입액을 확인해 기준 적합자에 한해 월 3만 원 이내의 치매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기존 기초노령연금을 받으면 지원하던 치매 의료비 지원대상자를 포함해 신규 신청자 모두에게 해당된다.

또한 치매증상으로 인해 배회 및 실종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인식표 제공과 위치추적 단말기(GPS)를 지원해 어르신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가스안전 차단기 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로 인한 가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추가로 보건소는 치매 파트너즈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치매 파트너즈의 역할은 조기검진안내, 치매예방캠페인, 치매극복의 날 행사 참여 등 치매에 대한 낙인을 감소하고,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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