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마지막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래퍼 졸리브이, 제시, 육지담, 키썸 그리고 치타와 그룹 AOA 지민까지 총 6명 중 4명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제시가 파이널의 한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나머지 2인을 두고 많이 말이 오가고 있다. 지난 11일 치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뒤늦게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치타·제시·육지담이 나와 있는데 치타와 육지담까지 승리하면 공교롭게 사진 속의 인물이 결승에 가는 상황이다.
제시는 어린 시절 겪었던 아픔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있기까지의 마음을 자신의 곡 ‘언프리티 드림’에 담았다. 진실한 가사에 카리스마 넘치는 랩이 더해진 제시의 무대는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고, ‘괜찮아’를 부른 졸리브이를 이기고 가장 먼저 파이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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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와 지민의 승자를 두고 네티즌은 ‘지민이 이겼다는 스포일러를 봤다’ ‘치타가 이기는 게 맞다’ ‘힙합은 치타가 갑이다’ ‘현장투표라서 왈가왈부 해봐야 의미가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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