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택시앱 리모택시, 프리미엄 서비스 ‘리모로얄’ 베타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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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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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모택시]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콜택시앱 리모택시(대표 양성우)가 프리미엄 서비스인 '리모로얄’ 베타버전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리모택시는 고급택시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서 모범택시와 리모택시가 만나면 적합한 공급원이 될 것이라 판단, 고급택시 서비스를 합법적으로 공급하여 택시를 이용하는 다양한 승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리모로얄을 기획했다.

리모로얄은 3000cc급 모범택시를 배차해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리모로얄에 가입된 차량들은 휴대폰 충전 서비스, 생수 서비스, 도어 개폐 서비스, 수하물 운반 서비스와 같은 개인 맞춤형 고급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리모로얄에 소속된 택시기사들은 모두 20년 이상 경험 많은 무사고 운전 기사로 구성돼 있으며, 리모택시의 엄격한 친절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등 고객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과 비즈니스 VIP를 위해 외국어가 가능한 기사들을 레벨별로 관리하며, 승객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리모로얄 서비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기존 리모택시 앱의 상단에 있는 메뉴를 눌러 리모로얄을 선택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예약 버튼을 통해 예약시간 및 현재위치, 목적지 등을 입력하면 배차가 완료된다.

현재 리모로얄은 출발 2시간 전부터 48시간 이내에서 예약 가능하며 향후 출발 30분 전까지 예약 가능하도록 차량 확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리모택시 양성우 대표는 “고급택시 서비스를 합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모범택시 제도가 이미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리모택시의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모범택시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승차거부 없는 최고의 고급 택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모로얄은 4월 30일까지 서울에서 시범 운영되며, 5월부터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고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현재 이용가능하며 iOS버전은 다음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리모로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리모택시 홈페이지(www.limotaxi.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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