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류승수 이상형은 ‘안젤리나 졸리’…‘얼굴 몸매 둘 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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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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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배우 류승수가 11살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그의 이상현 발언이 화제다.

20일 류승수는 팬카페에 “그 동안의 혼자의 삶을 정리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라고 글을 올려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8월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류승수는 “안젤리나 졸리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 여자가 좋다”며 “내가 우유부단해서 좀 잡아주고 통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얼굴과 몸매, 돈 중에서 어떤것을 포기하겠냐는 MC 윤종신과 김구라의 질문에 류승수는 “돈을 포기하겠다. 얼굴과 몸매 둘 다 중요하다”면서 “얼굴과 몸매 하나만 고르는 것은 어렵다”고 진지하게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결혼식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직계 가족들과 조촐하게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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