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공모해 ‘발효 미생물로 꿈이 익어가는 6차산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생활권 지자체간 협력으로 기초 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의료·복지 서비스 개선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 체감형 사업발굴을 목적으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농어촌 생활권인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3개 시·군은 지난해 지역행복 생활권 구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였고 지자체간 필요사업 협업으로 공동이익을 창출코자 논산시 주관으로 계룡시, 금산군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창출지원, 생활인프라 구축 사업 유형으로 본 사업을 발굴하여 최종 선정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1단계 발효미생물 교육장 구축, 2단계 창업 지원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창업농가 육성, 사업추진단 구성으로 발효식품, 약초 등 상품개발, 3단계로 상품판매 촉진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으로 향후 3년간 총 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자산 융·복합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들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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