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중국판 '나가수'로 뜬 더원, 광고 모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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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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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벽한 중국어 노래를 위한 노력이 인기 비결

[사진 = 아시가수 중국웨이보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중국판 '나가수' 출연으로 큰 이슈가 된 가수 더원이 중국 '보타바이오 진도발효울금' 공식 모델로 발탁돼 화제다.  

후난TV의 중국판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시즌3에 한국 가수 최초로 출연 중인 더원의 인기가 심상치않다. 

더원은 중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광고모델까지 등극했다. 향후 더원은 국내외 마케팅 전문회사인 엠닷을 통해 중국 홍보 모델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원이 중국판 나가수에서 이처럼 인기를 얻은 비결은 뭘까? 이유는 완벽한 중국어 노래를 위한 그의 노력에 있었다.
 
더원 소속사 측은 "'그남자' '마이 데스티니'의 경우 1절은 중국어로, 2절은 한국어로 불렀다면 '청해'는 완전히 중국어로 불러 반응이 더욱 컸던 것 같다"며 "특히 중국어 가사 임에도 감정을 정확히 전달해 시청자들이 더욱 감동을 받은 것 같다. 경연 결과도 당연히 1위 였다"고 설명했다.

중국 언론들 역시 더원의 중국어 학습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한 매체는 "더원의 중국어 실력이 매주마다 급격히 늘고 있다. 중국 노래 뿐만 아니라 중국어 인터뷰도 점점 능숙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내 소식통에 따르면 "더원이 중국 방송 출연을 통해 인기를 얻어 중국 내에서 섭외 전화가 밀려들고 있다"며 "더원은 더 이상 한국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부와 명예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더원 소속사측은 "일단 생방송 무대를 잘 마무리하는게 급하다. 이후 밀려드는 중국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라며 "나가수가 끝나고 나면 현지 매니지먼트사와 중국 진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얘기를 나눌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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