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문화재단(이사장 김윤주) 말하는 그림책이 시 평생학습원 상상극장에서 ‘똥벼락’, ‘사물놀이’,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로 유명한 조혜란 그림책 작가의 초대로 콘서트·전시회를 연다.
‘고향으로 간 옥이 조혜란’ 그림책 콘서트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상상극장에서 진행되고, 전시회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평생학습원 내 공간에서 작가의 박씨전, 할머니 어디가요, 사물놀이 원화, 자료들이 전시된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특징은 말하는 그림책 기획 전문가들과 군포시에서 자생적으로 결성된 그림책문화예술활동가모임의 시민기획단이 초기 기획과정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이다.
한편 군포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책읽는 도시 군포답게 그림책과 연계된 다양한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이 발굴되고 기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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