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20일 화재진압대원과 구조구급대원 4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방지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16일 화재진압대원 4명이 부상 당한 남양주 소파공장화재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 심 서장은 자칫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소방장비점검과 개인안전장비 관리, 항상 반복되는 각종 사고대응 일상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뒤, “재난현장에서 자신의 안전이 지켜지지 않으면 시민의 안전도 지킬 수 없다”며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주의하고 지켜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심 서장은 “나의 안전을 지키는 개인장비가 어제 이상이 없었다고 오늘도 이상이 없을거라는 무사안일 태도는 버리고, 스스로 안전을 지켜나가고자 노력한다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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