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R&D 재발견 프로젝트 사업계획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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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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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물을 민간으로 이전시키는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KIAT)은 오는 5월 8일까지'2015년 R&D 재발견 프로젝트'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발표했다.

R&D 재발견 프로젝트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화 유망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이전, 해당 기술의 추가 상용화·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106억원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기술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과 기술을 이전받을 중소·중견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신청해야 한다.

공공연구기관 외에 KIAT가 진행중인 ‘기술나눔’ 프로젝트로 이전받은 대기업·공공연구기관의 미활용 기술에 대해서도 추가 상용화 개발을 지원한다. KIAT는 사업화 가능성이 유망한 과제 약 35개 내외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하려는 기관은 5월 8일까지 KIAT 전산접수 시스템에 사업계획서를 등록하고, 5월 12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R&D 재발견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IAT 홈페이지(www.kiat.or.kr) 내 사업공고 메뉴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사업 설명회는 2015년 KIAT 통합 사업설명회 일정에 맞춰 서울(23일)을 시작으로 광주(24일), 대전(26일), 부산(27일) 순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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