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문원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한 ‘2015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운영도서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에게 도서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828개 공공도서관 중 사업에 대한 의지가 높고 창의적이자 발전적 사업계획을 제출한 100개 도서관이 선정된 것이다.
시 문원도서관은 3∼11월까지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도서관·미술관·박물관 견학 등 연중 26회의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들에게 독서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할 계획이다
한편 지선녀 문원도서관팀장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운영·지원함으로써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책을 자주 접하고 읽게됨으로써, 도서관을 친근한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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