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없는 ‘벚꽃엔딩’ 대학생이 봄에 듣고 싶은 노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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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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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 E& M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버스커버스커가 돌아왔다. 4년 째 음원차트에 오르고 있는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이 대학생이 듣고 싶은 봄노래 1위로 선정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가 실용음악예술학부, 음악예술학부, 공연제작콘텐츠학부 재학생 800 여명에게 ‘봄에 듣고 싶은 노래는?’ 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26표를 받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1위, 189표를 받은 로이킴의 ‘봄봄봄’이 2위를 차지했다.

‘벚꽃엔딩’은 m.net 슈퍼스타K 시즌3를 통해 데뷔한 버스커버스커가 지난 2012년 발매한 1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매년 봄에 각종 음원차트에 재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2위로 선정된 곡은 로이킴의 ‘봄봄봄’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로이킴은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3위는 가수 정지찬과 박원이 활동하고 있는 그룹 원모어찬스의 ‘널생각해’가 차지했으며, 4위는 어반자카파의 ‘Beautiful Day’, 5위는 아이유의 ‘Feel so good’이 각각 차지했다. 기타의견으로는 케이윌의 ‘러브블러썸’. 10cm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2AM의 ‘어느 봄날’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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