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결혼이민자 친정어머니와 한국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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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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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문화 이해와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19일 경남 거제 알로에테마파크에서 '친정어머니와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김제시 지원으로 펼쳐진 이번 문화체험은 생활개선회김제시연합회원으로 구성된 친정어머니와 결혼이민자 30명이 결연을 맺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친정어머니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에 나선 결혼이주여성들과 생활개선회김제시연합회원들 [사진=김제시 제공]


이들은 알로에테마파크에서 알로에를 활용한 화장품 만들기 체험과 경남 통영의 명소인 동피랑 벽화마을을 돌아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계기로 향후 친정어머니들은 결혼이민자 가정으로 찾아가 밑반찬 만들기, 청소 등 가정살림과 애로사항을 들어주는 정서지원, 지역사회 정보제공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 및 한국어 교육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개선회연합회원들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친정어머니 역할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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