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근 예능 프로그램이 끝나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XXX 탕수육' 'XX 두부' 'XXX 돈까스' 등 요리 이름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소고기 등심구이를 시작으로 칼국수, 치킨, 김치찌개, 만두, 파스타, 탕수육, 돈까스, 두부를 주제로 매주 출연진들이 맛집을 찾아간다.
야식이 생각나는 오후 11시쯤 방송되는 탓에 시청자들은 '수요미식회'를 본 후 인터넷에서 네티즌의 객관적인 맛평가와 위치 등을 찾아보는 것.
1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요리사 레이먼킴이 '연남동 탕수육'에 대해 언급해 실검에 등장했다.
레이먼킴은 "중국집 쉐프 이연복이 만든 탕수육은 한 시간이 지나도 바삭하다. 소스와 옷 사이의 공기층을 잘 잡으시는 것 같다. 속의 고기는 살아있고, 직접 고기를 다 다듬어서 쓰신다"며 직접 출연진들에게 연남동 탕수육을 대접했다.
방송이 나간 후 20일 실검에는 '연남동 탕수육'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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