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가 세계물의 날을 맞아 시화방조제 정화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보호관찰소는 20일 한국 수자원공사(K-water) 시화 지역 본부에서 열린 제23회 세계 물의 날 행사에 봉사조건부 기소유예 소년 10여명을 투입해 시화방조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K-water의 신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법무부는 국민들로부터 사회봉사 자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신청을 받아 보호관찰소에서 적절성을 심사한 뒤 집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양봉환 소장은 “국민공모제 사회봉사 집행으로 사회봉사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