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튀니지 테러 애도 논평…"테러 정당화 안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20 16: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국립박물관에서 18일(현지시간) 테러가 발생해 외국인 등 다수 사상자가 난 데 대해 정부는 20일 애도의 뜻을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테러 행위에 의해 외국인을 포함한 다수의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모든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국립박물관에서 18일(현지시간) 테러가 발생해 외국인 등 다수 사상자가 난 데 대해 정부는 20일 애도의 뜻을 밝혔다. [사진=김동욱 기자]


정부는 "테러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며 "테러 근절을 위한 튀니지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튀니지가 조속히 치안과 안정을 확보하고 국가 발전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 있는 바르도 국립박물관에서는 지난 18일 군복 차림의 남성 2명이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외국인 관광객 20명을 포함한 최소 23명이 숨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