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753억원, 영업이익 970억원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당기순이익은 868억원을 기록했다.
신임 이사에는 박두홍 이사가 선임됐다. 주주들에게는 액면가의 25%인 주당 현금 1250원 배당에 대한 이사회의 승인을 보고했다.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0%, 23%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는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회사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