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태진아 억대도박설 해명, 변장술 인증까지 “가수협회장 자존심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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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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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태진아 억대도박설 해명, 변장술 인증까지 “가수협회장 자존심 건다?”…태진아 억대도박설 해명, 변장술 인증까지 “가수협회장 자존심 건다?”

Q. 시사저널 USA가 태진아가 로스엔젤레스 'H'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게임을 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죠?

- 태진아는 현재 억대 도박설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적극 반박하고 있습니다.

태진아는 가수 생활 하면서 가장 행복한 여행을 해보자는 생각에 집사람·큰아들·작은아들(이루)·며느리·손자까지 여섯명의 가족들과 함께 미국여행을 떠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지노를 한 것은 맞지만 딱 1000달러만 가지고 들어가 약간의 돈을 따온 것뿐인데 이후 보도한 기자로부터 기사를 안 쓰는 조건으로 돈을 달라는 메일을 받았다고 합니다.

태진아는 당시 너무 어이가 없어 전혀 대응을 안 했는데 이후 보도가 되며 문제가 커졌다고 해명했습니다.

Q. 오늘도 방송에 출연해 억울함 호소했던데 변장술 인증을 했다고요?

- 태진아는 시사저널 USA 기자의 "변장술"에 대해 당시 복장을 인증했습니다.

20일 오늘 MBN 출연을 통해 "변장을 하고 갔다고 하더라. 지금 입고 나온 이 복장 이게 변장이냐“며 LA에서 찍은 사진을 들고 나와 당시 복장을 인증했습니다.

Q. 적극적인 대응인데 태진아의 향후 대응계획은 어떻습니까?

- 태진아는 '억대 도박설' 터무니없는 소설이며 어이가 없고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연예인이기 때문에 겪는 고충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어떤 연예인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밝혔는데요.

무엇보다 대한민국 가수협회 회장으로서 이번 일은 끝까지 뿌리 뽑을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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