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져 요리사 레이먼 킴, 배우 심혜진, 김성은, 가수 별, 타이거JK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먼 킴은 '먹어본 요리 중 제일 맛있었던 요리가 무엇이냐'는 MC의 질문에 연남동 탕수육과 만두를 소개했다.
레이먼 킴은 또 자신이 존경하는 요리사라며 연남동 탕수육을 만든 이연복 쉐프를 언급했다.
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쉐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접 음식점에 찾아가 리뷰를 올렸다.
한 네티즌은 "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쉐프 가게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다" 며 "탕수육은 2만원 군만두는 6천원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교 출신인 이연복 셰프는 중화요리 주방장의 아들로 태어나 13세 때 요리계에 입문했고, 17세에 우리나라 최초 호텔 중식당인 명동 사보이호텔에서 근무했다. 이어 대만 대사관에서 8년 근무한 뒤 1990년대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했다. 한국은 1999년 돌아와 중식당을 열었다.
레이먼 킴 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