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지민,치타에 돌변 "바위 같다" →"밟은 김에 계속 밟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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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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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지민,치타에 돌변 "바위 같다" →"밟은 김에 계속 밟고 싶다"[사진='언프리티랩스타'지민,치타에 돌변 "바위 같다" →"밟은 김에 계속 밟고 싶다"]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언프리티랩스타' 지민이 치타를 향해 "밝고 싶다"는 도발적인 발언을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1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서 마지막 6번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준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시, 지민, 키썸, 육지담, 졸리브이, 치타 등 6명의 래퍼가 'Real Me'라는 주제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지민은 래퍼 아이언을 초대해 치타를 상대로 1대1 대결을 펼쳤다.

지민은 섹시한 블랙톤의 의상을 입고나와 골반춤을 추는 등 외면의 섹시함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이에 치타는 "난 코마(인공뇌사)에서 살다 살아왔어. 절대 추락하지 않아, 더 높게 날아 오르겠다"라는 독한 가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난 뒤 지민은 '치타를 이길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밟은 김에 계속 밟고 싶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육지담은 "아이돌 맞아? 탈아이돌 같다", 졸리브이는 "지금껏 했던 랩중 가장 강력했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과거 '언프리티랩스타' 초기에 지민은 치타를 본인과 가장 잘 맞는 래퍼로 꼽았다.

지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치타는 약간 바위 같은 느낌이에요. 우투커니 그 자리에 있는 바위요" 라며 "치타는 어디에도 쏠리지 않고 묵직해요. 각오도 대단하고"라고 치켜세웠다.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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