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 원주시 호저면 광격리의 장원포장 공장에서 20일 오후 6시54분께 불이나 건물 8개동 중 4개동을 전소 시키고 1개동을 반소한 후 약 2시간여만에 진화되었다.
불이난 장원포장은 조립식 샌드위치판넬구조 8개동으로 구성된 건물로 종이가 보관된 자재창고에 있던 분쇄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에 있던 식용유 등으로 옮겨 붙으며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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