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이보희,박하나에"시아버지 바람나길 바라냐?,순리 거스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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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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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동영상[사진 출처: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0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 110회에서 서은하(이보희)가 백야(박하나)의 의중에 의심을 품고 경고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은하는 조지아(황정서)를 통해 남편 조장훈(한진희 분)의 병원에 오달란(김영란 분)의 쿠킹스쿨이 들어온 것을 알았다.

기분이 나빠진 은하는 누구의 생각인지 물었고 이에 백야는 “음식도 배우고 싶고 신경도 분산시키려고”라며 자신의 생각임을 밝혔다.

은하는 장훈에게 “병원에 어떻게 그런 걸 차려요”라며 신경질을 냈지만 장훈은 “구내식당도 있는데 뭐”라고 변명했다.

은하는 바로 백야를 따라와 “너 진짜 의도가 뭐야. 시아버지 바람 나길 바라는 거야?”라고 추궁했다.

백야는 “내 문제 외엔 관심 없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은하는 백야에게 “나단이 통해 배운 거 없어?”라며 “순리는 거스르는 거 아냐. 연어는 강 거슬러 올라오면서 몸 너덜너덜해져”라고 경고했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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