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계명문화대는 보건학부 장성룡 교수(51)가 대구미술인협회가 제정한 '대구미술인상'공예부문에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구미술인상은 대구미술협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구미술제'의 출품자 중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을 출품한 작가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박승수, 백옥종, 이미란, 김현숙, 신재순, 이의철, 노창환 위원이 대구미술인상의 선정위원으로 참여해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미술협회는 올해 안에 수상자의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장 교수 외에도 한국화 부분은 이태활 작가, 디자인 부문은 오창린 동국대 교수가 선정됐다.
올해 34회째를 맞은 대구미술제는 대구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 400여점이 출품됐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2일까지 전시된다.
장 교수는 개인전 8회, 대구공예대전 대상 수상(1999), 경북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2001)했으며, 대구공예대전 초대작가, 대구산업디자인전 초대작가, 한국 현대도예가회 회원, 대구시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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