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금 목적으로 무직자대출 받는 사례 늘어… 피해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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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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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며 골목상권 창업자를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진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 수는 지난해 12개월 연속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최소 2만명에서 최대 11만명까지 떨어졌다. 창업한 자영업자 중 1년 이내에 폐업한 경우는 18.5%, 3년 이내에 폐업한 경우는 46.9%나 돼 경제적 기반이 약한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얼마나 큰지 실감케 했다.

자영업자의 수가 큰폭으로 줄어들며 직장을 구하지 못한 무직자수는 증가하고 있다. 실업자수가 1999년 IMF 이후 최고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이처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생활비와 취업자금을 위해 무직자대출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1금융권 신청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신청마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출신청을 위한 잦은 신용조회는 신용등급을 떨어뜨릴 수 있어 사실상 금융권에서의 대출은 현실에서 점점 멀어지게 만든다.

또한 대출을 받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기 때문에 대출 신청 전, 정식 등록 업체인지 꼼꼼히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코코아론 관계자는 "무직자대출이 가능한 곳 중에는 주부, 취업준비생 등 안정적인 소득이 없어 1금융권 대출조건에 충족되지 않는 이들의 상황을 악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리, 한도, 이자, 자격조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코코아론(www.cocoaloan.co.kr)은 국내의 금융상품을 비교분석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선정한 후 대출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는 무직자대출, 무직자신용대출, 무직자소액대출, 여성무직자대출, 자동차담보대출 등 다양한 대출상품을 운영 중이다.

[코코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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