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1동 주민센터, 시상금으로 정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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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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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1동 주민센터는「2015년 경관디자인 개선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주1동은 도시경관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공공디자인 정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된 지난「2015년 경관디자인 개선 평가」에서 양주1동 복지회관의 외부색채 및 주민센터 주차환경 개선 분야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돼 시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시상금 3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 쌀 10kg 10포를 마련했으며, 지난 20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10가구에 1포씩 직접 전달했다.

김용훈 양주1동장은 “직원들이 시상금을 의미 있게 쓰고 싶다고 해서 의논 끝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결정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행복한 사회 분위기와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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