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1일 KBS2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에서는 이상한 장면이 있었다.
회사에서는 전단지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한다.
그 사태의 시작은 회장 아들 장현도(이상엽)의 '대충'하는 잘못된 일처리 때문이었다.
땅에 떨어진 회사 이미지는 그 손실액을 계산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현도는 그런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그는 당장 눈 앞의 1억 대의 손실액만 막으면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돈을 마련하기 위해 뛰어다닌다.
엄마 정수경(이혜숙)에게도 손을 내밀고, 차도 팔고, 시계도 팔아서 그 돈을 채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다..?
현도는 김지완(이준혁)의 동생 한은수(채수빈)의 아르바이트 피자집을 찾아온다.
그리고 그녀와 작은 사랑싸움을 한 후, 은수가 타고 가는 마을버스 옆에서 자동차를 몰고 따라가는 로맨틱한 장난을 펼친다.
재벌 아들이어서인가?
손실액을 막기위해 팔았던 자동차 외에 또 다른 차가 있었던 건가?
시계까지 팔았는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