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미국LPGA투어에 데뷔한 김효주가 세 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올해 미국LPGA투어에 공식 데뷔한 김효주(롯데)가 세 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와일드파이어GC(파72)에서 열린 투어 ‘JTBC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김효주는 3라운드합계 16언더파 200타(65·69·66)로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2타 앞선 단독선두로 나섰다.
올해 투어에 데뷔한 김효주는 이로써 시즌 첫 승을 바라보게 됐다. 김효주는 이 대회에 앞서 출전한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23위,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공동 8위를 했다. 김효주는 현재 세계랭킹 8위다.
장하나(비씨카드) 이미향(볼빅),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고보경)는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 양희영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8위, 이일희(볼빅)는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4위, 전인지(하이트진로) 최나연(SK텔레콤)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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