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관계자는 "‘팔도비빔면의 맛은 누구나 따라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요리 잘하는 남자의 아이콘인 차승원을 광고모델로 섭외했다"고 말했다. ‘팔도비빔면’ 광고모델로 선정된 차승원은 항상 ‘팔도비빔면’을 2개씩 먹는다며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팔도비빔면’ TV광고는 차승원이 맛있는 비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도저히 ‘팔도비빔면’의 맛을 따라할 수 없어 ‘비빔면은 그냥 팔도로 먹자’라는 내용으로 ‘팔도비빔면’의 매콤, 새콤, 달콤한 맛의 황금비율을 강조했다.
또 ‘차줌마의 힐링 삼시세끼’라는 바이럴 영상도 3편을 제작해 팔도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봄나물 비빔면’, ‘거북손 비빔면’, ‘골뱅이 비빔면’ 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빔면 레시피를 통해 ‘남자친구와 헤어진 여자친구’, ‘직장에서 시달리는 직장인’, ‘밖에서도 집에서도 차이는 남자들’의 걱정과 근심을 비벼 버리자는 내용이다.
모든 광고는 팔도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paldofood6295/)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홍 팔도 광고팀장은 “‘팔도비빔면’이 비빔라면에서 1등 브랜드라는 자신감을 표현하고, 31년간 경쟁사가 따라할 수 없는 비빔장 맛의 우수성을 어필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지난해 보다 한달 빠르게 비빔면 마케팅에 돌입하며, ‘팔도비빔면 소컵’과 ‘팔도비빔면 치즈컵’ 2종을 선보였다.
‘팔도비빔면 소컵’은 ‘팔도비빔면’의 맛을 용기면으로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소용량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팔도비빔면 치즈컵’은 비빔소스에 고소한 치즈를 뿌려 먹는 제품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비빔면을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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