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문경 시절음식문화 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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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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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지난 20일 문경전통음식체험교육관 모심정에서 관내 교육 희망자 100명을 대상으로 10회의 문경 시절음식문화 체험교육 중 두 번째 중화절 음식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음력 2월1일 중화절(中和節)은 다른 말로 노비일, 농군의날, 머슴날 등으로 불리는데 농사의 시작을 기념하는 날로서 농사의 중요성을 만방에 알리는 날이다.

이날 농가에서는 머슴들의 수고를 위로해 주기 위해 음식을 대접하며 즐기기도 하는 등 농사가 중요한 생업이었던 우리나라에서 농업이 국가의 근본임을 나타냈다.

문경 시절음식문화(중화절) 체험교육은 중화절의 전반적이해, 시절음식의미 등 관련 이론교육과 노비송편만들기, 시래기떡체험 등 전통식문화를 체험하고 문경새재아리랑배우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3회차 삼월 삼짇날 교육이 오는 4월21일에 실시되니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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