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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국경 없는 인술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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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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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타이응우옌서 6박 7일간 보건 의료활동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베트남 타이응우옌에서 의료봉사와 보건 교육 활동을 펼치고 지난 18일 귀국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 일정의 이번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단에는 의대병원, 치과병원, 원광대학교ris 사업단,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치의학과 및 진료과 의사 8명 등 총 26명의 봉사단원이 참가했다.
 

원광대학교병원 해외의료봉사단원들의 베트남 의료봉사 현장 [사진=원광대병원 제공]


이번 의료봉사 활동지인 타이응우옌성 싸푸앙자오는 의료, 교통, 교육 등 사회 인프라 자원이 낙후 된 지역으로 기본적인 의료 혜택도 접하기 어려운 오지 지역이다. 해외의료봉사단 일행은 짧은 기간 동안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던 현지 주민 2,010여명을 진료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장인 박성훈 영상의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와 많은 인연이 있는 베트남에서 국경 없는 의료봉사 활동을 하게 돼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일회성 의료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해외의료봉사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뜻 깊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1996년 연변 하계의료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2014년 네팔, 캄보디아,, 2015년 베트남 등 총 14건의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내년 1월7일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으로 두 번째 의료봉사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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