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맞춤형 복지급여 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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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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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7. 1 변경되는 맞춤형 급여 시행에 따른 사전 준비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맞춤형 복지급여 TF팀을 가동한다.

시는 2000년부터 시행한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로 새롭게 개편됨에 따라 제도에 대한 주민홍보 및 시스템준비 등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급여 TF팀」을 운영한다.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는 복지급여 수급자에게 가구별 소득 수준에 따라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급여별 선정기준을 도입하고, 부양의무자 기준(4인 가구 기준 212만원에서 419만 원 이상)도 완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통합조사반, 홍보교육 및 민원대응반 등 3개 반 23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맞춤형 복지급여 시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맞춤형 복지급여제도에 의한 신규 수급자의 보장을 위해 5월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민간보조인력을 배치하고, 6월부터 2주간 사전 집중 신청 기간을 통해 7월부터 급여가 지급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맞춤형 복지급여제도가 도입되면 청주시 수급자는 현재 17,000명보다 30~50% 증가한 25,000명으로 전망돼, 몰라서 신청 못 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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