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6곳, 임금 인상… 최소 1.5%에 추가 지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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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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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일부 증권사들이 임금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 소속 6개사 증권사의 노사는 지난해  '1.5%+α' 인상안에 합의했다. 이들은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SK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다. 

이번 합의로 인해 증권사들은 최소 1.5%의 임금 인상을 약속하고 추가 지급분(+α)은 사별로 정하기로 했다. 합의를 끝낸 증권사들은 소급분을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김경수 사무금융노조 증권업종본부 국장은 "최저 인상률인 1.5%에 0.5%포인트를 더하거나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증권사마다 플러스 알파에 대한 합의는 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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