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7일 도시철도 시청역서 ‘찾아가는 취업 장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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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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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10개 구인업체, 500여명 구직자 참여하는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지하1층 광장에서 ‘찾아가는 취업 장터’를 연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대전일자리지원센터)이 주관하는 취업 장터는 대전지역 10여개 구인업체와 약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90여개 업체의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를 게시해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채용면접관을 비롯해 중장년, 여성, 노인 등 각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와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서구 일자리지원센터 대전여성새일지원본부,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 장터는 구인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취업컨설팅도 함께 제공되는 만큼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대전도시철도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취업 장터에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취업 장터'를 도시철도 시청역과 대전역에서 각각 3회 개최해 최종 229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  (042) 864 – 0019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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